루이뷔통은 그동안 서울 청담동.압구정동 등 강남에 5개 대규모 매장을 열었지만 강북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 소규모 잡화매장을 낸 것이 전부였다. 이 때문에 루이뷔통이 본격적으로 강북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에비뉴엘 매장을 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이 매장은 의류부터 잡화까지 모든 상품군을 갖췄으며, 이런 매장은 서울 청담동 매장에 이어 두 번째다. 에비뉴엘 측은 "이번 매장에는 제품마다 개별 조명을 해 박물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양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