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서인국, 왕의 체통은 어디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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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재(44)와 서인국(27)이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5일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이성재(선조 역)와 서인국(광해 역)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재와 서인국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극 중 대립하며 갈등을 빚는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돼 시선을 끈다.

‘왕의 얼굴’ 제작사 측은 “이성재와 서인국의 호흡이 드라마에 멋진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왕권과 사랑을 두고 펼쳐지게 될 두 사람의 극적 갈등이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탄생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아이언맨’의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왕의 얼굴 이성재 서인국’ ‘왕의 얼굴’. [사진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