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아태 대회 출전|궁도 대표 8명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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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 궁도 협회는 8일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궁도 선수권 대회(7월·일본)에 출전할 남녀 대표 선수8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에는 남자선수로는 신예 이용호(경남대) 김영운(전남대)이 노장 이항우·이재형(이상 한국체대)을 제치고 새로 선발되었으며,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황숙주(계명대) 대신에 신인 유망주 김미영(인천시청) 이 선발된 이변을 보였다.
특히 김은 여자30m 더블 라운드에서 6백95점올 마크, 비공인 세계 신(종전 6백94점·김진호·79년10월)을 세우면서 유망주로 부각됐다.
◇최종 선발선 선수명단
▲남자부=이용호(경남대) 박익수 김영운(이상 전남대) 엄선기(삼익 악기)
▲여자부=김진호 박영숙(이상 한국 체대) 양경순(성모 여고) 김미영(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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