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회의 9일 서울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10차 회의가 9일부터 나흘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13개월 만에 재개되는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이 지난달 요청한 50만t의 식량차관 제공 문제와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농업협력위.수산협력실무위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한다. 최영건 건설건재공업성 부상(차관)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9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입국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