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아르, 새 챔피언|WBA 플라이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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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메리다(멕시코 1일 로이터=연합】아르헨티나의 도적자「산토스·라치아르」는 1일 이곳 메리다에서 열린WBA(세계권투협회)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인 멕시코의 「환·에레라」에게 13회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 재탈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 체급은 한국의 김태식이 지난80년2월 서울에서 「루이스·이바라」(파나마)를 2회 KO로 누르고 타이틀을 차지한 이래 2년2개월동안 7명이나 챔피언이 바뀌는 격전상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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