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여자의 발'이… “엄지랑 검지 빼고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손연재’ [SBS 힐링캠프 캡처]

체조요정 손연재(20)의 상처투성이 발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다. 이날 주인공으로 출연한 손연재는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고된 연습으로 변형된 손연재 선수의 발 사진도 전파를 탔다.

21세 여성의 발이라고 보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모습은 그동안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자신의 발이 공개되자 부끄러워 하면서 “굳은 살도 있고, 슈즈를 신고 하다보니까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라며 “엄지랑 검지 빼고는 나머지 발톱이 계속 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목은 항상 부상을 달고사는 편이다. 인대, 아킬레스, 발바닥도 그렇고 계속 상하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손연재의 발 사진을 본 MC 이경규는 “나보다 발이 더 늙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연재는 “그래서 발가락 나오는 신발은 잘 안 신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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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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