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계 달린 시계…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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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마니아라면 시계부터 챙기자-.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사진)는 속도 마니아를 위한 시계다. 레이서 시계로 통한다. 주행시간과 평균 속도를 계산할 수 있는 속도계가 달려 있다. 스톱워치 기능은 기본, 시.분.초 단위로 누적 시간 계산도 가능하다. 100m 방수 기능도 있다.

스포티하면서도 롤렉스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물 흐르듯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이미지다.

지난해 출시한 18캐럿 백금 재질로 된 모델은 검정 색 문자판과 붉은색 크로노그래프가 조화롭다. 시곗줄의 길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바늘의 크기가 커져 움직이면서도 보기 쉽다.

롤렉스는 매년 카 레이싱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달리며 정확성.집중력.신속함을 겨루는 대회다. 한 세션(Session)이 끝날 때마다 경주자의 몸무게가 약 2㎏씩 빠진다. 그만큼 강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경기다. 인간과 기계의 인내심의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라고 롤렉스 관계자는 말했다. 상품으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시계를 준다. 02-2112-1251.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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