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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최근 컴백한 가수 MC몽(35)을 향한 응원글을 올린 뒤 사과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생 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며 “네가 가지고 있는 미안함, 불안함, 사랑함, 슬퍼함, 이겨냄, 지침, 외로움, 조급함, 위축감, 우울함 모두 다 풀어내서 보답하자.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니 누나”라는 응원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백지영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자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직접 해명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조현영도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아요.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불편한 반응에 현재 조현영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조현영’‘백지영’‘mc몽’‘멸공의 횃불’[사진 백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