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넬리 감독이 30년 전 찍은 「주디·갈런드」와 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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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지지』등 고전 뮤지컬영화의 명장 「빈센트·미넬리」감독(79)이 최근 뉴욕에서 61점의 파스텔화와 수채화를 갖고 개인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 전시회에는 또「미넬리」감독이 직접 찍은 아내 「주디·갈런드」와 딸 「라이저·미넬리」의 30여년 전 사진도 함께 선보여 올드팬들의 감동을 샀다. 아내 「주디·갈런드」는 그와 이혼 후 다채로운 남성편력 중 69년 런던에서 수면제 과용으로 사망, 「라이저·미넬리」는 오늘날 미국의 톱 뮤지컬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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