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 조속타결 공동노력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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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 민한당과 일본 민두당은 28일 하오 한일간 경협문제를 조속히 타결토록 공동노력을 한다는등 10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제2차 정기회의를 끝냈다.
유치송 민한당총재와 「사사끼」(좌좌목) 일본 민두당 위원장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 성명은 ⓛ한국의 안정과 번영에 직결된다는 것을 민두당이 확인했고 ②민두당은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실현을 위해 남북대화의 촉진을 포함한 여건조성에 협력하며 ③한일양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청소년·여성등 민간교루를 적극 추진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제3차 경기회의는 83년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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