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음원차트 올킬, 하하 "친구야 보고 싶었다"

5년만에 음반을 내놓은 MC몽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이에 방송인 하하(35)가 MC몽(35)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하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의 마이키가 공유한 MC몽 ‘내가 그리웠니’ 뮤직비디오를 리트윗하며 “친구야 보고 싶었어”는 말을 덧붙였다.

하하와 MC몽은 과거부터 돈독한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MC몽은 같은날 0시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을 포함한 수록곡으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와 줄세우기를 선보였다.

MC몽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선보인 5집 ‘휴매니얼(Humanimal)’ 이후 약 5년 만이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오랜 기간 자숙의 차원에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하하’‘MC몽’ [사진 하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