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효성, 현대-한일합섬 4강전 압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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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마산=연합】82년도 제2차 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패권은 미도파-효성, 현대-한일합섬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
25일 마산경남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자부 준준결승서 효성은 호남정유와 2시간30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 지난 78년 전국체전이후 창단 9년만에 두번째로 4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으며, 한일합섬은 거포 권인숙이 빠진 도공에 3-0으로 가볍게 승리, 예선 1위로 준결승에 막바로 오른 현대와 결승진출을 다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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