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고 4강 가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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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8회 중앙배쟁탈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의 여고부패권은 한양-광주여상, 경북여상-마산제일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
2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여고부 준준결승에서 경북여상은 초고교급 세터 김혜정의 안정된 토스에다 장광숙 남인자의 좌우강타로 대전청란여고에 3-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광주여상은 전 국가대표 박미희가 크게 활약, 전주근영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한양여고와 준결승에서 대결케 됐다.
한편 남고부 준준결승에서는 경북사대부고가 지난해 우승팀인 인하사대 부고를, 충북 옥천공고가 제천광산공을 각각 3-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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