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인사들이 문상객 안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서울봉원동자택에 마련된 고정일형박사 빈소에는 24일아침 일찍부터 유치송총재·임종기총무등 민한당간부들과 이종찬총무·김정례의원등 일부 민정당의원들이 문상하고 장례절차를 협의.
조문객들은 분향대신 기독교식으로카네이션 한송이씩을 영전에 바쳤는데 계훈제·예춘호씨등 평소 고인과가깝게 지내던 재야인사들이 문강객을 안내.
이민정, 임민한총무는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는데 유족들은 장례위원장은 고인과 가까왔던 백락준박사로 해달라는 뜻과 장지는 고유석 조병옥박사의 유댁옆자리를 요청해 관계자들이 협의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