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무방 "주석이 문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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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청렴 계획」등을 통과시킨 민정당에서는 등록 또는 금지대장인 호화주택·동산·외제등의 기준과 실천방법등을 놓고 설왕설래.
한때 당직자회의에서 동산은 재산등록의 재산에서 제의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최근 한관계자는『동산증감상황을 빼면 재산등록의 의미가 없어진다』면서 유가증귄과 정가이상의 가구등도 포함시킬 계획임을 시사.
호화생활의 기준에.대해 이상재사무차장은 『예컨대 골프는 괜찮지만 골프를 친후의 호화판 술자리는 문제가 될것』이라며 『국민51%가 받아들일수 있는 상식선으로 사회평균인의생팔수준을 가름하면 될것』이라고 설명. 그는 『의식개혁을 하겠다면서 호강도 하고 명예도 누릴수는 없을것』이라며 어느정도 「불편한 생활」은 감수해야할 것이라고 주장.
운동방법에 관해 권정달사무총장은『플랜카드나 내걸고 어깨띠를 두르는 식의 운동은 않을것』이라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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