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성형 안했다더니 성형 협찬 소송 휘말려 "병원 홍보 약속 불이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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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사진 맥심 화보]

배우 천이슬(25)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성형 협찬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성형수술 등을 협찬으로 한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천이슬을 상대로 약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ampamp;M 측은 같은 날 “천이슬은 이런 계약에 대해 정확하고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전 소속사 매니저가 병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해명했다.

또 “소송에 관해서는 현재 대응을 준비 중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천이슬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성형 수술을 받았냐고 넌지시 질문받자 손사래를 치며 성형설을 부인했다. 천이슬은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중학교 때 쌍꺼풀 스티커를 붙여서 다시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이슬은 2010년 영화 ‘영도다리’로 데뷔한 뒤 드라마 ‘고교처세왕’, ‘마법 천자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천이슬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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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사진 맥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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