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모리, 새 챔피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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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동경13일AP=연합】일본의 프로복서 「도모리·다다시」(우리·22)는 13일 밤 도오꾜에서 벌어진 WBC(세계권투평의회) 주니어플라이급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인 멕시코의 「아마도·우르수아」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미국인 부심과 일본부심은 이날 각각 1백45-l백42, 1백48-1백45로 「도모리」의 우세로 판정했으나 멕시코주심은 두 선수에게 모두 동점을 주었다.
이로써 일본은 「도까시끼」와 「와따나베」 등 3명의 세계챔피언을 보유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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