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강남 요지에 특화평면 소형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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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비자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새로운 평면을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전용면적을 줄이는 대신 수납공간과 서비스 면적 등을 늘려 실제 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넓히고 있다. 같은 주택형이라도 타입에 따라 방 구성을 달리 해 ‘수요자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조감도)이 차별화된 평면특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초꽃마을5구역에 주거·업무·쇼핑 등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주거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63빌딩과 맞먹는 연면적 14만8761㎡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다. 아파트·업무·상업시설로 설계되고 아파트는 전용면적 59㎡형 116가구로 구성된다. 롯데마트·트렌드숍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단지 내 입점할 계획이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대법원·대검찰청·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서초고가 단지 옆에 있고 인근에 서초중·서울고·서울교대 등이 있다.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좋고 마스터존·자녀존이 구분된 평면구조다.

타워형인 59㎡A형은 남향이어서 일조권과 조망권이 좋다. 판상형인 59㎡B형은 4베이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거실·주방 일체형 다자인이다. 두 개 타입 모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침실 2, 3을 통합형·분리형·수납강화형 등 ‘선택형 평면’을 적용한다.

인근 정보사령부가 안양시로 2015년 이전할 계획이다. 정보사터는 16만6000㎡로 강남권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장재터널 공사도 정보사 이전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분양 문의 1800-7110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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