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 천스위안 2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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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한국에 유학해 프로생활을 하다가 병역 때문에 대만으로 돌아간 천스위안(陳詩淵) 2단이 지난달 28일 2005중환배 결승전에서 린성셴(林聖賢) 7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스위안은 병역 특례자가 되어 올해 9월부터 대만기원에서 대체복무를 할 예정이다.

◆ 지난주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에서 범양건영은 주장전에서 송태곤이 이창호를 꺾는 데 힘입어 한게임을 3 대 1로 이겼다. 이번 주 목~일요일까지는 넷마블(주장 목진석)과 제일화재(주장 조훈현)가 대결한다.

◆ 안조영 8단이 9단으로 승단, 입신(入神)의 영역에 들었다. 이로써 한국의 9단은 총 35명이 됐다.

◆ 프로생활 6년의 유경민 5단이 대만에 진출한다. 2년 예정으로 대만 대회에도 출전하고 보급 활동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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