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갑택 4강에-단식|김재덕·노갑택조, 이영춘·박미숙 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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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노갑택(마산고)은 1일 대만 양명산테니스 코트에서 벌어진 82년도 아시아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스레징노」를 2-0(6-4, 6-3)으로 완파,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2일 테니스협회에 알려왔다.
또 남자복식 준준결승에서도 김재덕(울산공대)-노갑택 조는 「유리풍」-「가구교」(대만)조를 2-0(6-1, 6-2)으로, 여자복식 준준결승에서 이영춘(국민은행)-박미숙(대구여고) 조는 「이기랑」-「유이용」(대만)조를 2-1(6-1, 6-7, 6-0)로 제압, 역시 4강에 진출했다.
한편 김재덕과 이영춘은 각각 남녀단식 준준결승에서 일본의 「오까모또」와 「나까무라」에게 각각 2-1로 역전패,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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