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중앙일보 고문 세계경영포럼서 강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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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홍구 (李洪九)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는 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 전성철)이 3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서울세계경영포럼'에서 '북한의 핵 개발에 비추어 본 남북 관계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울세계경영포럼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에게 한국 및 동북아 지역의 기업환경에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식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사자드 라즈비 시티뱅크 한국총지배인, 웨인 첨리 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 존 그레드힐 필립 모리스 코리아 사장 등 주한 외국인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全이사장은 "한국이 동북아 중심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 외국인 CEO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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