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록만 공개하기로 낙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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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0일하오 민정·민한·국민당등 3당총무회담은 경과위의 외미도입 진상규명소위의 공개여부로 논란을 벌인끝에 계속 비공개로 하되 속기록만 공개하는 선에서 낙착.
이종찬민정당총무는 『야당측의 공개요청이 있었지만 깊이있는 진행을 위해 비공개로 하되 속기록을 공개키로 했다』고 설명.
또 민한·국민당측이 미문화원방화사건 범인이 검거된만큼 내무위를 즉각 소집하자고 했으나 이총무는 『사건자체보다는 배경이 더 중요하니 주범검거후 소집하자』고 주장해 또다시 내무위소집결정을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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