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화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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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봄이 왔다고는 해도 정윈에서 꽃을 보기에는 아직 철이 이르다. 그래서 온실에서 꽃을 피운 화분을 진열하거나 정원이 없는 일반가정·아파트·사무실등에서 화초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립식화분대가 인기를 끈다.
종래에는 철체품에 페인트칠을 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나, 1년만 지나면 칠이 벗겨지고 녹이스는등 불편이 많았다. 이런 단점 때문에 요즘은 플래스틱제품이나 철제로 만들어진 틀위에 플래스틱코팅을 입힌 것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모양이나 크기, 놓일 장소등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0여종이 나와 있는데 가격은 6천윈∼2만6천원선.
푸른들·경남·버들표등 4∼5개회사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시중의 각 백화점과 유명화원, 슈퍼마킷등에서 살 수 있다. 화분대를 살 때 주의할점은 코팅이 고르게 되어 있는지, 이음새의 용접부분이 단단한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참고로 가격을 알아보면 (사진)APS가 1만8천원, DPS가 1만9천원, XPS가 1만9천원, NPS가 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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