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또 대폭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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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은행은 27일저녁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리를 현행보다 대출2%포인트. 예금2·4%포인트 인하, 29일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관계기사2·3면>
이에따라 일반대출금리는 연16%에서 14%로,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5%에서 12·6%로 조정했다.
금통위는 또 수출금리도 조정, 현행 연12%에서 11%로 1%포인트 낮췄다.
한국은행은 또 각종 예금금리를 일률적으로 2·4%포인트씩 내리고, 대출의 경우 정책금리를 포함해 1·0∼2·0%포인트씩 내렸다.
이에따라 예금금리는▲저축예금과 가계종합예금이 연14·4%에서 12%로▲통지예금이 10·8%에서 8·4%로▲1년제 정기적금도13· 8%에서 11· 4%가 됐다.
대출금리는▲수출지원금융과 ▲에너지절약시설자금이1·0%포인트 내려 연11·0%가 됐고▲중소기업 특별저리자금도 2·0%포인트가 내려15·0%에서 13·0%가 됐다.
또▲군수산업자금은 1·5%포인트 내려 15·0%에서 13·5%로▲당좌대월은 2·0%포인트가. 내려 연14%로. 연체금리도 2·0%포인트가 내려 22·0%가 됐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인하로 기업들의 금리부담은 연간 약2천5백억원내지 3천억원이 줄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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