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위개최|경협증진을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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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미양국정부는 26일 워상턴에서 제l차무역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통상및경협증진문제를 협의한다.
한국측은 컬러TV·법랑양식기·양송이통조림등의 수입규제완화, GSP (일반특혜관세제도) 수혜기간의연장, 석탄개발수입등을 의제로 내놓기로 했다. 또 최근 미국의 의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호주의 입법움직임등 보호주의 동향에 관한 의견을 미국측으로부터 듣기로했다.
미국측은 한국의 수입자유화및 관세정책, 한국에서 발주하는 대형 프르젝트에 참여문제등을 의제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측 수석대표는 유득환상공부통상진흥국장이며, 미국측은 「도럴·쿠퍼」통상대표부 아태담당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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