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영화 '언페이스풀' 화제…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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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이스풀’. [사진 영화 ‘언페이스풀’ 스틸컷]

영화 ‘언페이스풀’이 화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조쉬 브롤린과 다이안 레인이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쉬 브롤린과 다이안 레인은 최근 결혼 9년 만에 법적인 관계를 완전히 끝냈다. 둘은 원만하게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쉬 브롤린과 다이안 레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다이안 레인이 파격 연기를 선보인 ‘언페이스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페이스풀’은 2002년 작으로 영화 ‘로리타’ ‘은밀한 유혹’의 감독 애드리안 라인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와 다이안 레인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언페이스풀’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에드워드 섬너(리차드 기어 분)와 코니 섬너(다이안 레인 분)가 뉴욕에서 사고를 당한다. 이후 코니 섬너는 폴 마텔(올리비에 마르티네즈 분)이라는 프랑스 남자의 치료를 받다가 사랑에 빠진다.

다이안 레인은 ‘언페이스풀’에서 사랑의 권태기에 불륜을 범했다가 치명적인 댓가를 치르는 여인의 감정을 완벽히 소화했다.

다이안 레인은 2002년에 전미 비평가 연합회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언페이스풀’. [사진 영화 ‘언페이스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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