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안건은 "저리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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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계류안건을 보면 정부와 여당제안은 신속히 처리되는데 비해 야당안전의 처리는 지지부진.
지난 임시국회에서도 야당의안은 고영구의원(민한)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하나만 처리됐고 국회계류의안 40건의 대부분이 야당제안을. 반면 민정당제안 중 처리안된 것은 구용현의원의 「사회교육법안」 단 1건뿐.
이처럼 야당제출의안의 처리가 늦은 것은 의안자체가 정치성을 내포한 것이 많은데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는 야당의안의 심의에 인색한 여당의 타성때문이라고 민한당측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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