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어린이 친 대학 조교수|달아나다 또 행인2명 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9일 하오9시30분쯤 서울 답십리동467 앞길에서 포니 승용차를 운전하던 서울산업대 조교수 이동호씨(46)가 길을 무단횡단 하던 이 동네 최담판씨(29·여)의 장녀 홍은아양(6)을 치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1백m쯤 달아나다 태양아파트 앞 횡단 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권영진군(21·건국대학생)등 2명을 또다시 치어 경상을 입혔다.
경찰에 자수한 이씨는 야간 강의를 마치고 퇴근하다 사고를 낸 뒤 겁이나 달아나다 다시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