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수상유력, '中 아태 뮤직차트어워드' 연기

중앙일보

입력

가수 장나라의 여성 아시아최고가수상 수상이 유력시 되는 중국 '2004-2005년도 아시아태평양 뮤직차트 어워드(Asia-Pacific Music Chart Award)' 행사가 연기됐다.

다음달 3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번 시상식은 중국 공산당 행사 일정이 시상식 일정과 겹쳤고, 주간 방송사가 중국의 CCTV4에서 연예 전문채널인 CCTV3으로 바뀌면서 7월 30일로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CCTV3 채널은 연예 프로그램만을 정규 편성·방송하는 국영방송사.  

현재 중국언론은 장나라를 여자 아시아 최고가수상과 한중 문화교류 특별공로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띠아오만공주'를 촬영중인 장나라, 사진출처 = 나라짱닷컴]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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