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니카라과에 특공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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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0일AP·UPI=연합】 「레이건」미대통령은 엘살바도르 좌익게릴라들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는 니카라과에 대한 미중앙정보국(CIA)의 비밀특공작전계획을 승인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0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레이건」대통령이 미국군사력을 대 니카라과 작전에 사용하는데는 반대했으나 1천9백만달러를 투입, 라틴아메리카인 5백명으로 특공대를 조직해 니카라과-온두라스 국경의 기지에서 대 니카라과 작전을 수행토록 할 것과 이들에게 자금지원을 해주도록 CIA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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