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일본 연수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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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광주시는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역 여대생 30명을 선발, 시 여성발전기금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4박5일 동안 일본에 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大阪).교토(京都).나라(奈良)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의 취업대책과 문화활동, 동아리 운영 등을 살펴 보고 대학생 국제교류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며 문화 탐방활동도 벌인다.

참가자는 전남대.조선대.호남대 등 지역 대학 여대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지난해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때 통역도우미로 활동한 자원봉사한 대학생 등은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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