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선제골 또 못 지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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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캘커타 23일 AP=연합】한국의 국가대표 화랑팀은 23일 캘커타에서 속행된 네루 골드컵 국제 축구대회 3차전에서 동구의 강호 유고와 또 다시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로써 6개국이 풀 리그로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3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시작 7분만에 LW 정해원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54분 유고의 RH 「첼라」에게 동점골을 빼앗겼다.
한국은 이탈리아(26일) 중공(3월1일)전을 남기고 있다.
한국은 인도전에서 2-1로 리드하다 2-2가 됐으며 우루과이 전에서는 먼저 2골을 넣었다가 또 다시 무승부가 되어 3게임 모두 후반에 약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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