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대화 낙관적|워커대사 미서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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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흐놀룰루24일AP=본사특약】남북한간의 대화는 낙관적이며 남북대화는 한반도에서의 긴장을 줄이게 될것이라고 「리처드· L· 워커」주한미대사가 24일 밝혔다. 일시귀국후 귀임도중 호놀룰루에 들른 「워커」 대사는 대태양-아시아문제 협의회에서 행한연설에서 『우리는새로운 상황을 맞고있다』 며『배한은 세계로 진출해야만할 것으로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국의 전두환대통령이 제의한 평화통일방안에 대한 북한의반응은 『그들이무언가 유연성을 보여야 될것이라는 사실을 갑자기 알게된 것을시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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