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병원 입원 “구급차서 눈은 떴지만 대화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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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46)이 심장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가요계와 병원 측 관계자는 22일 “신해철씨가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1시엔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황”이라며 “의료진이 아직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진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신해철은 2012년 2월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가 담낭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신해철은 담낭에서 돌이 발견돼 쓸개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은 평소 심장 관련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올해 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곧 넥스트 컴백을 앞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문선영 인턴기자
‘신해철’.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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