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대통령은 20일하오 충남도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과거 외세침범 경험을 갖고있는 우리국민중에는 법을 안지키고 반대와 저항을 애국으로 잘못 아는 경향도 없지 않다』며 준법정신을 강조.
전대통령은 또 교권확립에 언급, 『1시간 교육을 위해 3시간 연구하는 풍노가 조성돼야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을수있다』 면서 『1천명의 제자를 양성하고도 나중에 잘된 제자가 10명도 찾아오지 않으면 그 교육은 잘못된 교육』이라고 지적.
이에앞서 전대통령은 도내기관장, 새마을지도자, 모범운전사와 안내양, 모범여성근로자등 각계인사 90여명과 오찬을 나눈 자리에서 『정부주관의 회의같은 것도 대전시에서 열면 전국각지에서 모이는데 2시간정도 밖에 걸리지않아 편리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김왕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