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엄정화 동갑 털어놔…"건강식품도 팔고 부동산 일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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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엄정화 동갑’.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연기경력 20년차 중견 배우 황영희(45)가 1969년생으로 엄정화와 동갑인 사실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황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황영희는 연극배우 시절 생활고로 인한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건강식품도 팔고 부동산에서도 일을 했다”는 황영희는 “20살에는 호텔에 입사해 호텔리어로 일을 했는데, 지쳐서 1년 만에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영희는 “이후 부동산에서 컨설팅 일을 했다. 홍대 앞에 있는 큼지막한 쇼핑몰 두 개를 팔아 일주일 만에 1800만원을 벌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돈으로 빚을 갚았다. 그렇게 생활고에서 벗어나 다시 연극에만 전념했다”라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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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엄정화 동갑’.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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