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회사 대월한도 예치금의 백%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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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단자회사들의 자금사정이 앞으로 빡빡해질 것 같다.
20일 금융단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현재 단자회사들의 대월한도가 지불춘비예치금을 크게 상회하는 등 은행자체의 자금운영에 압박을 주고있고 지준율유지에도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단자회사들의 대월한도를 단계적으로 지불예치금의 1백%이내로 축소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금융단은 각 단자회사에 대월한도를 2월말까지 기준예치금의 1백50%, 3월말까지1백%로 줄여갈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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