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어획쿼터 증가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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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정내혁 국회의장은 19일 웰링턴에서 「멀둔」수상과 「랙스턴」국회의장대리 등 정부·의회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나 우리의 새롱일방안을 설명하고 경제·농수산분야의 양국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현지에서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정 의장은 또 「멀둔」수상을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어선에 대한 뉴질랜드근해에서의 어획고 할당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멸둔」수상은 한국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을 더욱 층진하겠으며 한국에 대한 어획쿼터를 늘리는 문제는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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