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수, 종합 우승

82년도 전국남녀학생종별 국제태릉스케이트장에서 폐막, 최종일 남대 5천m에서 나윤수(단국대)는 7분 48초 43의 대회 신(종전 7분 55초 03)으로 우승, 남대 종합에서도 1백 72.4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첫날 남대 3천m에서 6년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던 나윤수는 3천m·5천m에서도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남자부 장거리를 석권했다.
한편 여고부에서는 이경자(일동종고)가 여고 3천m에서 4분 56초 73으로 대회 신기록(종전 5분 1초 62)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에서도 1백 89.878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신 1개, 대회신 17개가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