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초다져 넘겨주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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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절형 민정당대표위원은 18일 부산에서 현지당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정계은퇴 10년만에 다시 정계에 나온 것은 정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한국의 기조를 .다지고 그걸 젊은 개혁주도세력에게 올바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
그는 『과거 정당원들원 땀을 다지려고는 않고 그저 한자리 차지하려고 징이나 치는 일에만 열중했다』면서 『따라서 다지지 않은 터전에 얼기설기 집을 지었으니 몇해 못 가서는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한편 부산의 패룡현시당 위원장·왕상은·장성만·김도재·이흥수의원 등은 이대표 위원에게 중앙당의 힘을 빌지않고 자체의 힘으로 시당건물을 마련하겠다고 다짐.<부산=이수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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