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 갖고 놀다 10살 소년 눈 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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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5일 하오2시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벽지리 360 이원호씨(39·농업) 집 안방에서 이씨의 장남 병화 군(10·탄부국교 3년)이 공기총을 갖고 놀다 오발, 왼쪽 눈에 중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군은 이날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안방 장롱 안에 감추어 둔 공기총을 꺼내 갖고 놀다 방아쇠를 잘못 건드려 산탄식 실탄 36조각이 왼쪽 눈 부분에 모두 박히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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