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소식통 밝혀|"등의 최근 광동방문은 섭검영 은퇴 노린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 13일 공동=연합】중공당부주석 등소평이 최근 남부 광동성을 방문한 것은 이 지역의 강자인 올해 84세의 전인대상무위위원장 섭검영에게 은퇴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13일 말했다. 중공의 일부 소식통들은 등이 최근 섭의 본거지인 광동성을 방문하면서 이 지역의 부정부패척결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