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옛 아크리스 백화점이 어린이들만을 위한 대규모 복합 테마빌딩으로 탈바꿈한다. 부동산 자산 운영관리회사인 ㈜빌튼은 아크리스 백화점를 리모델링해 어린이 전용복합몰 ‘코보’를 올 하반기 문을 연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발리 토털 휘트니스와 ㈜니드랜드 등이 입점키로 코보와 계약했으며, 어린이 인터넷·모바일 방송국 개국을 위해 KBSi와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코보는 연면적 6천평, 7개 층의 규모로 ‘도심 속의 어린이 세상’이라는 테마 아래 전문 교육, 아동 클리닉, 에듀테인먼트 등 크게 3개의 컨셉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을 테마로 구성되는 교육 존에는 어린이를 위한 발리 토탈 휘트니스를 중심으로 음악과 미술, 영어 학원 등 아이들의 교육 공간이 자리잡는다.
세계적인 휘트니스 전문 업체인 ‘발리 토털 휘트니스 클럽’은 코보의 3개층을 이용하여 첨단 시설과 함께 어린이 기초체력 증진, 밸런스 운동, 유연성을 위한 무용 등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발리 키즈 휘트니스를 운영한다. 02-3445-1315.
(조인스랜드) 황성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