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소비재 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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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유중국은 계속 늘어나고있는 대일무역적자레 제동을 걸기위한 조처로 일본으로부터의 모든 소비재수입을 지지시켰다고 13일 정부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자유중국이 심각한 대일무역불균형에 대응,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하고 자유중국경제부가 대외무역부서에대해 생산에 사용되는 물품이의의 모든 소비재 수입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자유중국은 유럽과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계속 개방될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자유중국은 그들의 제2의 대외무역상대인 일본과의 교역에서 지난해 무역적자가 8·4%증가, 34억4천만달러에 이르렀다. 자유중국경제당국은 일본이 계속 대자유중국무역불균형문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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