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대상50세로 환원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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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성일 국민당대변인은 11일 민방위훈련대상자의 연령상한을 현행45세에서 50세로 다시 늘리기로한 내무부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철회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국회에서이 문제를 따질계획』이라그 밝혔다.
이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통금해제에 따른 안보의식 강화라는 이유만으로 이같은 방침을 세운 것은 치안질서유지에 대한 책임의식의 결여와 국민의식수준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됐다』고 지적, 특히 서민생활영위에 정신적·시간적으로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이방침을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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