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대통령은 10일 내무부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아파트와호텔등 고층건물의 화재예방과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폭력배·도박행위등을 주기적으로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전두환대통령은 『도시 변두리 고지대의 상수도난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전국민이 통일에 대한 자신과 신념을 갖도록하고 서울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앞서 국민들의 질서의식을 개혁하는등 3대 부정적심리 추방과 대국민경제교육등에 내무부공무원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이밖에 직업공무원제의 확립, 무사안일과 부정부패의 추방등도 거듭 당부했다.
<국민, 당정책실을 정책연구실로 개편>
국민당은 10일 당직자회의에서 현재 사무총장실에 있는 당정책실을 정책연구실로 확대개편, 정책위의장산하로 이관키로하고 오는3월초에는 당정치연수원을 새로 설치키로 결정했다.
당직자회의는 또 주5일제 수업에 관한 대정부건의안의 국회제출여부는 당무회의와 원내대책회의를 거쳐 결경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