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삼익주택회장, "머리보다 건강한 일꾼이 보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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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삼익주택그룹회장은 『머리좋은 사람보다 건강한 일꾼이 더 보배』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8일밤 KBS 제3TV에서 방영된 「나의 경영철학」이라는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머리가 비상하다하여 직장을 자주 옮기는 사람은 도무지 신뢰감이 가지 않는다』 고 했다.
그는 『내 생애의 마지막 직장으로 알고 시간을 헤아리지 않고 뛰는 일꾼다운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가 요청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삼익이란 강호는자익·사익·국익의 세가지를 말한다며 『무슨 일에나 분수에 맞게 주제파악을 하는 것이 발전의 열쇠』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집없는 서민들을 위해 보다 값싸고 살기 좋은 아파트건설공급에 힘쓰는 것이 삼익의 1차적인 경영목표이며 『기업은 언제나 「공동의 밥솥」이라는 인식을 갖고있다』고 했다.
그는「집없는 설움」이 가장 큰 설움으로 알고 공익기업인으로서의 정도릍 걷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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