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브래드 피트·로건 레먼 방한…"한국 팬심 사로잡으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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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이어(46) 감독의 영화 ‘퓨리’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50)와 로건 레먼(22)이 다음달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퓨리’의 수입 및 배급을 맡고 있는 소니픽처스는 20일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의 내한 소식을 알렸다.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의 이번 한국 방문은 매 작품마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 ‘퓨리’를 통해 새롭게 팬들을 만나고자 공식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브래드 피트의 내한은 2011년 영화 ‘머니볼’, 지난 해 ‘월드워 Z’의 홍보에 이은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지난 한국 방문 당시 ‘빵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에 반가움을 전했던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로건 레먼 역시 2011년 영화 ‘삼총사 3D’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당시 수줍은 소년의 매력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퓨리’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퓨리’에서 브래드 피트는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 역을 맡아 강한 남성미와 매력은 물론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로건 레먼은 전차부대에 배치된 전쟁초보 신병 ‘노먼’ 역을 맡아 남자다운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든 조건에서 열세한 5명의 병사들이 적군에 맞서 최후의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고 리얼한 볼거리와 드라마틱한 스토리, 묵직한 감동으로 담아낼 최고의 전쟁 액션 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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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로건 레먼’ [사진 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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