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서도 지지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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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전 대통령의 새로운 통일방안이 나오자 이북5도청·대한 전몰군경 미망인회 등 각계에서는 이 제의가 현실적으로 가장 적절한 통일방안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북한당국이 즉각 이 제의를 받아들여 남북대화에 임하고 민족화합의 새 역사 창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한국참전국협회(회장 지갑종 의원)도 전두환 대통령의 통일헌법재정 제의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하고 이같은 내용을 각국의 한국 참전용사회와 참전출신 국회의원들에게 통고했다.
또 ▲통일촉진전국연맹(대표 유중렬) ▲통일여성안보중앙회 (회장 한정희) ▲평화통일촉진회(총재 이환신) ▲민족통일촉진회(대표 김재연)▲통일경모회(회장 오훈칠)▲민족문화통일회(회장 심형택)등 6개 단체도 공동성명을 발표, 전 대통령의「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을 환영하고 북한당국이 이 제의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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