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엔 무공해 콩나물 등 길러 팔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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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백화점의 판매전략도 세태를 그대로 따라간다.
신세계는 최근 교복자율화 이후의 의류시장과 공해시대의 건강식품시장을 최우선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올해 2회의 국제 주니어 패션쇼를 가지며 무공해 두부·콩나물·쌀 등을 직접 길러 팔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작전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신세계는 최근 경영전략 회의를 갖고 올해 매출목표액을 1천l백20억 원으로 지난해의 7백30억 원보다 53%나 늘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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